바닥 공사 없이 어디든 위생설비 설치 가능

화장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공간인 반면, 늘 위생과 설치 문제가 이어져 왔다. 이에 SFA코리아는 외장형 펌프를 사용해 중력 배수 시설 없이도 집안 어디에나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위생 시설 수준 향상을 통한 인류의 쾌적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. /편집자 주

  SFA코리아는 건물용 지상 배수펌프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65년 이상 ‘오수 펌프 솔루션’을 제공해왔다. 특히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위생 시설을 구현하기 위해 ‘생활오수 배수펌프’에 집중,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개발하고 있다.

◇ 생활오수 배수펌프

  SFA코리아의 생활오수 배수펌프는 4개 모델로 사용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. 먼저 기본 모델 ‘사니탑 업’은 5m, 85L/min의 양정과 유량을 갖춘 변기와 세면대용 외장형 펌프다. 유입구 개수는 2개이며, 외날임펠러를 적용했다.

  이 제품은 간단하게 구형 모델을 대체할 수 있으며, 제품을 해체하거나 탱크를 비울 필요 없이 사용자가 뚜껑을 열어 직접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. 또 한 제품으로 변기 1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, 세면대까지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

  ‘사니프로 XR 업’은 사니탑 업의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, 유입구 개수를 4개로 늘려 변기와 세면대에 이어 샤워부스까지 동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.

  ‘사니그라인드 프로’ 모델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트랩 변기 연결에 최적화됐다. 7m, 140L/min의 양정과 유량을 갖췄으며, 임펠러보다 성능이 우수한 Pro X K2 그라인더를 적용해 빠르고 확실하게 이물질을 갈아 배출한다. 수평거리 최대 110m 거리까지 오수를 배출하는 능력을 갖췄다. 이 제품은 가정집에 추가 화장실이나 싱크대를 설치하거나, 사무공간이나 상업시설에 개인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기존에 설치된 화장실 외 추가로 화장실 설치를 희망할 때 효과적이다.

  끝으로 ‘사니콤팩트 43’은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. 협소한 공간 설치용으로 제작돼 변기와 펌프가 일체형인 제품이다. 바닥 설치형 시스템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, ECO+ 이중 물 내리기 시스템이 작동돼 물내림 시 보편적인 양변기가 2~6L의 물을 소모하는 반면, 이 변기는 1.8~3L만의 물만 소모해 경제적이다. 작은 카페나 상점, 개인 오피스 공간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침실에 변기 설치가 필요하거나 병원에 보조 화장실을 신설할 때 실용적인 제품이다. 3m, 105L/min의 양정과 유량을 갖췄으며, 세면대에 연결할 수도 있다. 이 제품에는 톱니형 디스크 임펠러가 적용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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